[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바디프랜드가 '2024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헬스케어 부문 1위를 12년 연속 수상하며 그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파라오네오' [사진=바디프랜드] |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을 바탕으로 각 산업 부문별로 뛰어난 경영 성과를 보인 브랜드를 선정하는 브랜드 경영성과 인증제도다. 차별성, 트렌드 선도력, 가치 혁신성 등을 평가 요소로 삼는다.
헬스케어 부문 1위를 차지한 바디프랜드는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에 따라 총 1917건(출원 기준)에 달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권과 독보적인 기술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5개년간 연구개발비를 1000억원이 넘게 투자하여 적극적으로 신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로봇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2년 여 만에 국내 마사지체어 시장의 약 40%를 헬스케어로봇으로 전환시키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은 두 다리와 팔의 안마부가 개별적으로 움직여 깊은 코어 근육까지 자극할 수 있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라는 독자적 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제품군이다.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로봇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기술 수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헬스케어 브랜드로서 1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은 꾸준한 고객의 신뢰를 의미하는 결과인 만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혁신적인 헬스케어로봇 제품들을 선보이며 국내 안마의자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 부문 1위 수상과 함께 라클라우드로 침대·매트리스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2024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와 슬립테크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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