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영도구의회 신기삼 주민도시위원장이 고령 운전자 사고 예방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부산 영도구의회 신기삼 주민도시위원장 [사진=영도구의회] 2024.11.17 |
신 위원장은 제34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면허증 반납과 교육 및 홍보 강화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고령화 사회에서의 높은 교통사고율을 우려했다.
그는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사고율과 사망률이 면허 취득 비율에 비해 높은 점을 지적하며, 정부 차원의 조건부 면허증 도입 논의와 관련한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운전면허 적성검사의 주기를 조정하고 검사 항목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행 10년 주기의 검사를 70세는 5년, 75세는 2년으로 단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뿐만 아니라 인지기능, 신체기능, 청각기능을 포함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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