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14일 열린 제32회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참가했으며,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지난 7월 서울 지역 예선에서 우승해 전국무대에 진출했다.

합창단은 이날 '별은 너에게로(윤학준 곡, 박노해 시)'를 선보였으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UN이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매년 장애인 합창단의 위상과 예술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한태정 뉴딘파스텔 대표이사는 "뜻깊은 자리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골프존파스텔합창단원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국장애인합창대회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와 한국장애인음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여러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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