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개공원·걷고싶은 양근천 조성…복합센터 건립 등 7개 사업 본격화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이 민선 8기 후반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물안개공원·걷고싶은 양근천 조성,채움플러스 복합센터 건립 등 7개 사업이 도비 확보로 탄력을 받게 됐다.
양평군 청사 전경[사진=양평군]2024.11.05 hanjh6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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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양평군에 따르면 경기도가 내년부터 5년동안 추진하는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비 2400억원 가운데 40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군비 70억원을 포함해 모두 470억원을 들여 양서면 일대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세미원 시설개선과 진출입로 30m구간 3차로를 4차로로 확장 개설한다.
특히 양평읍 물안개근린공원~양강섬~떠드렁섬을 연결하는 보행교를 설치하고 양근천 야간 조명 신설과 오수관로 정비, 수직 정원 낙차보 및 여울보 조성 등 군민들이 걷고 싶은 도보길과 친수공간을 조성해 양근천을 청계천화 한다.
또 용문면 오촌리부터 덕촌리까지 1.9km를 3차선으로 확장하고 단월면 일대 축구장 2면과 테니스장 등을 건립해 전국대회 및 지역대회 유치가 가능한 곳으로 만든다. 양동면 일대 영·유아 시설, 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 공간도 조성한다.
전진선 군수는 "민선8기 후반기에도 매력양평만의 특색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 사전 충분히 소통해 국도비 확보 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군민과의 소통에도 집중하여 군민의 행복과 기대를 채우는 매력양평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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