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Invest Korea Summit 2024' 참가

기사입력 : 2024년11월04일 09:47

최종수정 : 2024년11월04일 09:47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6~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르 서울에서 여는 'Invest Korea Summit 2024'에 참가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반도체산업 관련 정책과 투자 환경을 홍보해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용인시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Invest Korea Summit 2024'는 대한민국투자진흥공사(KOTRA)에 설립한 국가 투자 유치 기관인 인베스트코리아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 유치 행사로 평가받는다.

행사에는 세계 각국 투자기업과 국내 기업, 주한 외교사절, 외신을 포함해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6~8일 진행하는데 FEZ·지자체 홍보관은 6~7일 운영한다.

올해는 ▲반도체&바이오 ▲모빌리티&우주항공 ▲AI&복합물류 ▲이차전지&수소 분야 홍보관을 마련했고, 18개 FEZ·지자체가 추진하는 중점 산업과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홍보한다.

시는 해외 투자자를 상대로 ▲용인 'L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반도체 산업 교통 인프라 확충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원삼)를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펼쳐 외국인과 기업 투자 유치 노력을 기울인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로서 성공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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