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에서 트래킹 중 길을 잃은 산악회원 16명이 출동한 소방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4분쯤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낙동세평하늘길' 트레킹 코스에서 산악회원들이 길을 잃고 하천에 막혀 고립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북소방본부 구조대원들이 2일 오후 1시34분쯤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낙동세평하늘길' 트레킹 코스에서 길을 잃고 고립된 산악회원들을 구조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11.03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구조대를 급파해 수난구조장비를 투입, 길을 잃은 남녀 산악회원 18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들 산악회원들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모두 귀가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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