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6·3 재보선] 박민식·한동훈 단일화 '평행선'...전문가들 "시너지 제한적" 비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서 6월 3일 박민식과 한동훈 이름이 동시에 투표용지에 오르게 됐다
  • 양측은 갈라치기 정치·보수 퇴행 등을 두고 강하게 비판하며 감정의 골이 깊어져 단일화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 전문가들은 정치적 이해관계와 지지층 차이로 단일화가 어렵고 설령 성사돼도 시너지가 제한적일 것이라 분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깊어지는 두 후보 감정의 골
국민의힘 지도부 내에서도 의견 엇갈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투표용지 인쇄가 18일 시작됨에 따라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보수 후보 단일화 논의가 1차 데드라인을 넘었다. 오는 6월 3일 북갑 보궐선거 투표용지에는 '박민식'이라는 이름과 '한동훈'이라는 이름이 동시에 표기된다.

사전투표일 전까지 단일화가 성사된다면 투표장에 사퇴 후보자 이름이 표시되기 때문에 아직 단일화 가능성은 남아 있다.

다만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 간의 공개 충돌이 격화되면서 단일화 가능성은 오히려 멀어지는 분위기다.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좌)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 [사진=각 후보 페이스북]

◆ 깊어지는 감정의 골...국민의힘 내에서도 의견 엇갈려

박 후보는 지난 16일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하며 "한동훈식의 갈라치기 정치 또는 유아독존의 정치로는 보수 재건은 고사하고 분열만 야기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한 후보가 우리 보수 진영에 끼쳤던 씻지 못할 상처가 상당히 깊다"며 "그런 부분에 대해 자기반성과 희생에서 출발해야 진정하게 보수가 재건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맞서 한 후보도 지난 17일 선거 대책위원회 발족식에서 국민의힘 지도부를 겨냥해 "(제가 승리하지 못하면) 보수 재건이 아니라 퇴행적인 장동혁 당권파가 계속 연명하면서 보수는 조롱당하고 퇴행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를 향해서도 "윤어게인의 방향은 제대로 된 보수가 아니다"라며 "박 후보의 경우 과거 윤어게인적으로 행동했던 것을 어느 순간 SNS에서 지우지 않았나"라고 비판했다.

다만 한 후보는 보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정치공학적으로 할 문제가 아니라 민심에 집중하고 민심의 열망을 따르다 보면 결국 민심이 해결하고 결정해 주실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국민의힘 지도부 내부에서도 단일화를 둘러싼 시각차가 드러난다.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지난 14일 YTN 라디오에서 "박민식 후보로의 단일화는 대단히 환영할 만한 일이 될 것"이라며 "한동훈 후보는 이번에 박 후보한테 양보하고 서울로 빨리 돌아오는 게 정답"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 중심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한 후보의 복당 가능성도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반면 장동혁 당대표는 지난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승리 자체가 목적일 수는 없다"며 "단순히 표만 계산하는 단일화는 보수의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 당원과 당의 의사를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 전문가들 "단일화 난항…성사돼도 시너지가 제한적"

전문가들은 양측의 정치적 이해관계와 지지층 성향 차이를 감안할 때 단일화가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성사되더라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장동혁 지도부에서는 박민식 후보를 통해서 한동훈 후보를 낙마시키는 게 목적"이라며 "한동훈 후보가 상대적으로 경쟁력 있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사퇴하고 박민식 후보 손을 들어줄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박민식 후보 역시 당 지도부 입장에 반해서 한동훈 후보 손을 들어주기에는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현실적으로 단일화는 어려울 것 같고, 박민식 후보로 단일화되면 승산이 낮아지는 측면도 있어 굉장히 복잡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단일화를 해도 민주당을 이기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한동훈 후보와 박민식 후보의 성향이 비슷하다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두 사람은 성향이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둘 중 한 후보로 단일화가 되면 다른 후보를 지지했던 지지자들은 상당 수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며 "더구나 박민식 후보가 단일화 후보가 되면 한동훈 후보 입장에서는 정치 인생의 가장 큰 고비가 되는 것이고, 반대로 한동훈 후보로 단일화가 되면 국민의힘은 부산에 공식 후보도 못 내는 난처한 상황이 된다"고 했다.

allpa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