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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증시] 국유기업 민영화 기대에 상승...은행·에너지 국영 대기업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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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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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증시는 18일 국유기업 민영화 회의 소식에 상승했다
  • VN지수와 HNX지수는 각각 0.33%·0.71%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은행·석유·가스 국유 대형주가 급등한 반면 부동산주는 약세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VN 지수(호찌민증권거래소) 1927.94(+6.34, +0.33%)
HNX 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59.25(+1.83, +0.71%)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8일 베트남 증시는 상승했다. 베트남 정부가 국유 기업 민영화에 관한 회의를 소집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관련 기업들에 시장의 관심이 쏠렸다.

호찌민 VN지수는 0.33% 상승한 1927.94포인트로 사상 최고치를 또 한 번 경신했고, 하노이 HNX지수도 0.71% 오른 259.2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그래픽=비엣 스톡 파이낸스 캡처] 베트남 증시 호찌민 VN지수 18일 추이

이날 뱅킹 타임스 등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19일 응우옌 반 탕 부총리 주재로 23개 핵심 국유 대기업 임원 및 재무부·법무부 등 관련 부처가 참여하는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업 내 국가자본 재구조화에 관한 시행령(제 57호 시행령)'에 근거, 대형 국유기업의 정부 지분 매각 및 공공 유통물량 확보 등을 통한 증시 퇴출 위기 해결 방안 모색과 자본 구조 재조정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VCB(Joint Stock Commercial Bank for Foreign Trade of Vietnam), BID(Joint Stock Commercial Bank for Investment and Development of Vietnam), GAS(PetroVietnam Gas Joint Stock Corporation), BSR(Binh Son Refining and Petrochemical Joint Stock Company), GVR(Vietnam Rubber Group), PLX(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Corporation) 등 대형주로 자금이 집중되며 주가가 급등했다.

VCB의 경우 거래액이 1조 1760억 동(약 671억 5000만원)을 돌파하며 14거래일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3대 국영 은행인 VCB와 BID·CTG(Vietnam Joint Stock Commercial Bank for Industry and Trade) 만으로도 VN지수가 9포인트 이상 상승할 수 있었다.

은행주뿐만 아니라 석유·가스 주들도 국유기업 체질 개선(민영화)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일제히 급등세를 이어갔다. PLX는 매도세 없이 거래 마감까지 상한가를 이어갔으며, GAS는 4% 이상, BSR은 5.3% 급등했다. OIL(PetroVietnam Oil Corporation), POW(PetroVietnam Power Corporation) 등 종목도 4~10% 올랐다.

분석가들은 국영 기업으로의 자본 유입은 구조조정 과정에 대한 시장의 새로운 기대와 투자 유치에 있어 대형 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지적한다.

앞서 부 티 찬 푸옹 국가증권위원회 위원장은 상장 국영 기업들이 막대한 시가총액, 핵심 산업 분야에서의 사업 운영, 그리고 국내외 자본 유입을 강력하게 끌어들이는 능력으로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부동산 부문에는 하락 압력이 지속되었다. VHM(Vinhomes)은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2.53% 하락했고, VIC(Vingroup Joint Stock Company)와 MWG(Mobile World Investment Corporation)는 각각 1.32%, 3.66% 하락했다.

상승세가 시장 전반으로 광범위하게 확산한 것은 아니지만, 순환매 장세가 중요한 심리적 버팀목이 되고 있다. 부동산 부문이 약세를 보이면 자본은 빠르게 은행, 석유 및 가스, 국영 기업 등으로 이동하며 지수의 안정성을 유지한다고 현지 매체는 지적했다.

이날 양대 거래소 거래액은 25조 4680억 동을 넘어섰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VCB, MSB, HDB 등 은행주는 순매수하면서도 전체적으로는 약 6800억 동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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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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