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인과 노인 등 대상 안전 강화
스프레이식 소화기 1875개 12월 배포 예정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NS홈쇼핑은 지난 31일 성남시청에서 성남시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소방용품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안전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가능한 스프레이식 소화기 1875개가 12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
(왼쪽부터)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상근 상무,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장현자 센터장 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제공] |
NS홈쇼핑은 매년 3000만원을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소방용품 구입비로 기부해왔다. 이번 기부금도 성남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스프레이식 소화기 구매에 전액 사용된다. 이번 지원은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주거밀집지역을 염두에 두고 추진됐다.
지난 17년 간 NS홈쇼핑은 성남시의 화재취약계층을 위해 소방시설 점검과 화재 감지기 등 안전 장비 설치를 지원해왔다.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상근 상무는 "점점 추운 날씨가 다가오며 전기장판과 온풍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위험도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겠다"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