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내 500대 기업 대표이사들이 29일 서울 강남 용산 서초 고급 아파트에 집중 거주했다.
- CEO스코어에 따르면 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에 11명, 나인원한남에 8명이 살았다.
- 래미안퍼스티지 7명, 한남더힐 5명 등 교통·보안 우수 단지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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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용산·서초 중심 '단지 쏠림' 심화…분당만 수도권 외 유일 상위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 대표이사들이 특정 고급 주거단지에 집중 거주하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과 용산, 서초 일대 주요 아파트 단지에 다수의 최고경영자(CEO)가 몰려 '대표이사 밀집 단지'가 형성된 모습이다.
2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대표이사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로 총 11명이 거주하고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이석희 SK온 사장, 최수연 네이버 사장 등 주요 기업 CEO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에는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강대현 넥슨코리아 대표 등 8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에는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등 7명, 같은 용산구 '한남더힐'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 등 5명이 거주 중이다.
이들 단지는 강남·서초·용산 등 이른바 핵심 주거지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로, 교통과 업무 접근성, 보안·사생활 보호 여건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대표이사 거주지는 특정 지역뿐 아니라 특정 단지로까지 쏠림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경기 성남 분당구 '판교푸르지오그랑블'이 4명의 대표이사가 거주하는 단지로 유일하게 상위권에 포함됐다.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심상필 세메스 대표, 최경 코스맥스 부회장, 원유현 대동 부회장 등이다.
한편 일부 외국인 대표이사는 호텔을 거주지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 현대자동차 사장은 '조선팰리스서울강남', 유지 야마사키 노무라금융투자 대표는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저우유 오비맥주 대표는 '노보텔앰배서더서울강남'에 각각 거주하고 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