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오는 24일까지 '제8회 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이 '2024 책갈피 인성도서' 중 한 권을 읽고 그 도서가 자신에게 준 감동과 변화를 편지 형식으로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4 책갈피 인성도서는 ▲남달라도 괜찮아(카밀라 팡) ▲모두의 연수(김려령) ▲느티나무 수호대(김중미) ▲몸 교과서(강준호 외) ▲비스킷(김선미) ▲숨결이 바람 될 때(폴 칼라니티) ▲프리워터(아미나 루크먼 도슨) ▲프랑켄슈타인(메리 셸리) ▲테스터(이희영) ▲소셜미디어는 인생의 낭비일까요?(김보미) ▲굴뚝 밑 아이들(창신강) ▲안개 숲을 지날 때(송미경 글, 장선환 그림) 등이다.
재단은 올해 공모전 참가 자격을 9세에서 24세까지로 확대했다. 수상 인원도 56명에서 136명으로 늘렸다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심사 결과는 12월 말 교보교육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보교육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의미 있는 독서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도서를 꾸준히 발굴해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교보교육재단] 2024.11.01 ace@newspim.com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