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후테크 등 전문 분야별 벤처기업 창업·육성 지원 인프라 구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수도권-비수도권 취업격차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특화 전문 분야별 벤처기업 및 1인 창조기업 창업 지원 인프라 구축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이 이날 대표발의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 및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AI, 기후테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문 분야의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분야별 전문벤처기업지원센터와 전문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사진=김소희 의원실] |
김 의원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분야별 전문성이 결여된 창업지원 기관은 예산을 투입해도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 발굴 및 첨단 분야별 특성에 맞는 실질적 지원과 유니콘 기업 육성에 한계가 있다.
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선 첨단 전문 분야의 1인 창조기업에 대한 지원 및 육성이 함께 이뤄지는 선순환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
김 의원은 "수도권-비수도권 취업격차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AI, 기후테크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분야의 지역 특화 벤처기업 육성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딥테크 유니콘 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문인력을 갖춘 분야별 창업 지원 인프라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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