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의 교육발전 동반자 관계 구축 37개 의제 합의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가 2024년 하반기 정책협의회를 체결했다.
30일 전남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노사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남교육청-전교조전남지부, 정책협의회 체결식. [사진=전남도교육청] 2024.10.30 ej7648@newspim.com |
이번 협의에서 양측은 교사 행정업무 경감, 처우 개선, 갑질 근절, 교육활동 및 교권 보호, 유치원 및 특수교육 여건 개선 등 37개 의제에 합의했다. 이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협력의 결과다.
김대중 교육감은 "노사 간 협력이 전남교육의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도교육청과 전교조 전남지부가 소통과 협력의 공감대를 갖고 동반자 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왕식 지부장은 "이번 협의안이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어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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