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바이오진흥원은 '2024 농식품R&D테크비즈위크 박람회'에서 해남군의 고구마 가공기업 4곳의 신제품을 홍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박람회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양재동에서 열렸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해남참농가, 해남달콤한자연, 농업회사법인 ㈜다고, 해남에다녀왔습니다 등 4개 기업의 신제품을 소개하고 수요 조사를 진행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 해남군 고구마가공기업 농식품R&D테크비즈위크 홍보. [사진=전남바이오진흥원] 2024.10.30 ej7648@newspim.com |
이 과정에서 소비자 선호도와 시장의 요구를 수집해 향후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팜, 애그테크, 그린람바이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농업의 가치, 기술로 담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논의와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해남군 미래공동체과 관계자는 "박람회가 지역 농업 기업의 신제품과 기술력을 알리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농식품 R&D 협력 기회를 계속 모색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 원장은 박람회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제품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의 윤호열 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집한 시장 수요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들이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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