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제보 홍보를 위해 종량제 봉투에 경기도 긴급복지 콜센터 안내 문구를 표기해 판매한다.
평택시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새롭게 디자인한 종량제 봉투[사진=평택시] |
29일 평택시는 "종량제 봉투의 색상 및 디자인을 전면 개선해 일반용, 음식물용, 재사용 종량제 봉투에 추가로 복지위기 상담이 가능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 경기도 긴급복지 콜센터 031-120' 문구를 표기해 홍보한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도 긴급복지 콜센터로 요청·제보된 사안에 대해서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해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 상담 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는 많은 시민이 사용하는 만큼 위기가구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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