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최초 식품관 H-마트…김영록 지사, 미국현지 한인마트 기념식 참석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미국 H-마트 온라인몰에 전남식품관을 최초로 개설했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개설은 북미시장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판매를 확대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6일 미국 뉴저지 H-마트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H-마트 온라인몰 전남식품관 개설 및 판촉행사. [사진=전남도] 2024.10.28 ej7648@newspim.com |
권일연 H-마트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해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남산 김과 쌀로 만든 냉동김밥 3종이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선보였다.
이 제품은 한식과 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2025년 1월부터 본격 판매될 계획이다.
더불어 전남도는 북미 62개 H-마트 매장에서 14일간 판촉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수출기업의 판로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4 뉴저지 한복의 날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 행사는 한복의 아름다움과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며 미국 내 한인 청년의 자부심을 높였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은케이(K)-컬처의 선도자로서 자리매김시키기 위해 전 세계에 한복과 케이푸드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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