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브랜드화 시도...3.3㎡ 당 89만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개발공사는 2022년 부터 조성중인 음성 휴먼스마트밸리에 대한 분양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휴먼스마트밸리의 조성원가는 3.3㎡당 96만5000원이지만 충북개발공사는 공영개발 사업으로 아파트 및 상업용지 수익의 40%를 재투자해 89만7000에 분양한다.
음성 휴먼스마트밸리 내 회전교차로 투시도. [사진 = 충북개발공사] 2024.10.27 baek3413@newspim.com |
이는 인근 시세 대비 약 50만원 저렴한 가격이다.
음성군 맹동면에 위치한 휴먼스마트밸리는 171만6000㎡의 규모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곳은 청년층의 산업단지 취업 기피 개선과 산업·문화·젊음이 공존하는 복합문화 공간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시도된 전국 최초의 브랜드화된 산업단지이다.
이번 경관 특성화 계획은 계절을 고려한 식재 계획과 약 다양한 식물을 심어 기존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탈피한다는 방침이다.
또 ESG 경영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발파석을 재활용해 부지조성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음성 휴먼스마트밸리를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산업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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