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 곤륜산의 활공장에서 체험활동을 하던 패러글라이딩이 추락해 강사와 체험객 등 2명이 다쳤다.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42분쯤 포항시 북구 칠포리 곤륜산의 활공장에서 체험활동을 하던 패러글라이딩이 나무 위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강사인 A(44)씨와 체험객인 B(43)씨가 안면열상과 허리 등을 다쳐 소방당국에 의해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고는 체험활동 중 돌풍에 밀려 나무 위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포항북부소방서[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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