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ES 2024(한국전자전)'(이하 한국전자전)에서 기업투자유치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평택시 전략 산업인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 등 시 주요 산업과 투자환경 및 투자인센티브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평택시가 기업투자유치을 위해 한국전자전에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활동에 나섰다[사진=평택시] |
한국전자전은 우리나라 대표 기술 전시회로, 올해에는 550개사에서 1400개의 부스를 설치해 이곳을 찾은 IT, 전자 관련 전문가와 투자자들에게 열띤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시는 평택시 개발계획 및 산업단지 분양현황, 투자인센티브제도 등 투자환경과 지제역 복합환승센터 등 교통, 생활환경을 담은 기업투자 전략을 홍보했다.
특히 시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정받은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와 연계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와 인근 일반산업단지에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연구기관을 중점 유치를 알렸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하여 관내 기업에 취업이 잘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산업진흥원을 통한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이 우리시에 투자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 26일 평택 지제역 인근(앤펠리스컨벤션)에서 개최 예정인 '2024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에서도 부스를 설치해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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