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 미국 시장개척단은 애틀랜타 메가마트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로스앤젤레스로 넘어가 미국 서부에서 시장 개척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진병영 경남 함양군수(왼쪽 일곱 번째)이 미국 로스앤제레스 한인회 사무실에 스티브 강(왼쪽 여섯 번째)수석부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함양군] 2024.10.25 |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시장개척단은 전날 로스앤젤레스 한인회 사무실에서 스티브 강 한인 수석 부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식품 수출 촉진 및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협의했다.
이어 한인회와 함께 푸드뱅크 나눔 행사를 진행해 함양 농식품을 소개하였으며, 다수의 언론사가 현장을 취재하고 인터뷰하는 등 현지에서도 큰 이슈가 됐다.
이날 로스앤젤레스 주요 한인 언론사 인터뷰를 진행하고 미국 코스트코 등 현지 대형마트를 방문해 시장조사를 진행하고, 26일은 로스앤젤레스 갤러리아 백화점 내 함양군 페이스샵 방문과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함양군과 함양 농식품을 홍보하며 시장개척단 일정을 마무리한다.
진병영 군수는 "현지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함양군의 우수한 농식품을 알리며 현장에서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함양군의 우수한 농식품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케이푸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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