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농구] 가스공사, DB에 30점차 대승… 첫 승 신고

기사입력 : 2024년10월24일 21:27

최종수정 : 2024년10월24일 22:38

'양준석 22점' LG, 정관장 꺾고 개막 3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원주 DB를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가스공사는 2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DB와의 원정경기에서 92-62로 대승을 거뒀다.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첫 승리를 수확하며 1승1패가 됐고 DB는 지난 22일 서울 SK전에 이어 또다시 패배해 1승2패가 됐다.

앤드류 니콜슨. [사진 = KBL]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이 24점 9리바운드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샘조세프 벨란겔과 신승민도 각각 14점, 13점으로 힘을 보탰다. DB는 치나누 오누아쿠가 11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나 패배를 막진 못했다.

41-29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친 가스공사는 3쿼터에 쐐기를 박았다. 김동량의 2점슛과 벨란겔의 3점 슛도 나오면서 점수차를 벌렸다. 신승민과 정성우가 릴레이 득점을 올리며 활약하는 반면 DB는 에어볼이 나왔다. 3쿼터 종료 시점 가스공사는 70-47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4쿼터 양 팀은 서로 크게 무리하지 않은 채 점수를 주고 받았다. 가스공사 은도예가 4쿼터에만 두 자릿수 득점을 몰아쳤다. DB도 패배를 인정하고 벤치 멤버를 대거 기용했고 결국 가스공사의 30점 차 대승으로 끝났다.

창원 LG는 안방에서 안양 정관장을 82-75로 물리치고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정관장은 20일 시즌 첫 경기에서 서울 SK에 진 데 이어 2연패에 빠졌다.

양준석이 22점 9어시스트, 아셈 마레이가 14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동반 활약했다. 2021년부터 올해 1월까지 정관장에서 뛰다가 이번 시즌엔 LG 유니폼을 입은 먼로는 친정팀과의 경기에서 4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정관장에선 하비 고메즈가 17점, 박지훈이 15점 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