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25일 금요일은 전국에서 대체로 맑고 높은 하늘을 볼 수 있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과 민간 기상 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전국은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DDP 루프탑 프레스투어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DDP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DDP 지붕 위를 걸어보는 'DDP 루프탑 투어'를 운영한다. 2024.10.23 choipix16@newspim.com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에는 경기 동부 내륙과 강원 내륙, 충북, 전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6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가 예보됐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일부 지역 15도 내외)으로 크겠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2도 ▲춘천 7도 ▲강릉 11도 ▲대전 10도 ▲청주 9도 ▲광주 11도 ▲전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대전 22도 ▲청주 23도 ▲광주 24도 ▲전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5m, 남해와 동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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