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타랑께 마을버스' 사업을 예산 부족에도 불구하고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2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타랑께 마을버스는 광주시와 협력하여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됐다.
타랑께 마을버스. [사진=광주시교육청] 2024.10.24 ej7648@newspim.com |
학생들이 박물관 등 지역 인프라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지역 교육 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 예산 소진으로 버스 지원이 일시 중단됐다. 그러나 학부모와 시민들의 우려를 반영해 자체 재원을 활용해 사업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재개된 지원은 예산 부족으로 지원 취소된 학교에 우선 제공된다.
광주교육청은 내년에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의 체험학습이 활성화되고 학교와 마을 간 협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