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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진드기, 기온 낮아져 발생 증가…질병청 "검은딱지 생기면 쯔쯔가무시증"

기사입력 : 2024년10월22일 11:40

최종수정 : 2024년10월22일 11:40

털진드기, 기온 18℃ 이하 시 발생 높아져
환자 발생, 10월부터 11월까지 큰 폭 증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날씨가 추워지면서 털진드기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쯔쯔가무시증(ScrubTyphus) 주요 매개체인 털진드기 발생이 증가해 털진드기 물림 주의가 필요하다고 22일 밝혔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다. 물린 후 10일 이내 검은 딱지가 생기는 특징이 있고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종대 등이 있다.

[자료=질병관리청] 2024.10.22 sdk1991@newspim.com

털진드기는 평균기온 18℃ 이하에서 발생이 증가한다. 10~15℃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다가 10℃ 미만으로 떨어질 때부터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40주차부터 42주차(9월 말~10월 초) 증가하기 시작해 환자는 43주차부터 47주차(11월 중순)까지 큰 폭으로 증가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쯔쯔가무시증은 감염 초기에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며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관찰되고 10일 이내 발열·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쯔쯔가무시증을 의심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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