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대학교가 ㈜리페어코리아와 반도체 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평택대에 따르면 이날 △산학 공동 프로젝트 협력 △인재 육성을 위한 평택대 교육모델 수립과 확산을 위한 협력 △인턴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상호 공동프로젝트 발굴 등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평택대 이동현 총장(우)과 리페어코리아 강혁 대표(좌)가 서명한 업무협정문을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평택대] |
리페어코리아는 2007년 설립돼 차세대 기술인 인공지능(AI), 전기자동차, 반도체 장비 영역에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경기도가 지정한 '소부장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강혁 대표는 "상호 협력을 통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발전되고 기대되는 양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동현 총장은 "현재 평택대학교는 신학원으로 시작해 반도체 교육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2027년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와 연합해 반도체 개방형 교육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택대는 대학과 기업 간의 공동 교육 훈련 과정인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운영학과(계약학과)를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지능형반도체학과 신입생을 모집해 반도체 신흥 명문학교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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