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사직·산수도서관 12월말까지 20종 63권 전시
사직도서관. [사진=광주시] 2024.10.18 ej7648@newspim.com |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립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특별 도서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특별 도서 전시는 올해 12월 말까지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서 진행된다.
한강 작가의 주요 작품 20종 63권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급증한 작가의 작품 관심과 독서붐 조성을 목표로 한다.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 대표작이 포함된다.
시민들은 작가의 작품을 직접 열람할 수 있으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송경희 도서관장은 "문학과 문화를 깊이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한강 작가의 문학을 경험하며 깊은 감동과 새로운 통찰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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