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서 전문성·윤리경영 가치관 검증
경과보고서 채택...18일 본회의서 최종 의결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7일 김창순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적격' 의견을 담은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청문회는 김꽃임 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위원이 후보자의 자질과 전문성을 종합 평가했다.
17일 김창순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가 의회 인사청문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충북도의회] 2024.10.17 baek3413@newspim.com |
위원들은 김 후보자에게 재단의 조직역량 강화, 윤리경영 가치관, 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후보자가 제출한 직무수행 계획서를 검토한 후 지역사회 공헌도와 업무 중복성 등을 면밀히 검증했다.
김 후보자는 "투명한 윤리경영을 통해 충북 경제 활성화의 주체로 재단을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1987년 충북은행에 입사해 12년간 재직한 뒤, 금융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본부장 등을 지냈다.
이날 채택된 경과보고서는 18일 제4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후 김영환 충북지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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