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가을을 맞아 가족·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코스를 추천했다.
'오천자전거길'은 연탄리 반탄대교부터 보강천변을 따라 이어지며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지나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증평 자전거 도로. [사진 = 증평군] 2024.10.17 baek3413@newspim.com |
이곳에서는 때때로 버스킹 공연도 열려 자전거 타는 즐거움을 더한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증천교에서 삼기천을 따라 남차리로 이어지는 코스를 추천한다.
이 코스에는 자전거를 테마로 한 자전거공원이 있어 가족들에게 인기다.
또 MTB 자전거 동호인을 위한 18km 산악 자전거 코스가 좌구산휴양랜드에 마련돼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이용을 위해 이달 25일까지 자전거도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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