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17일 백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60세 이상 고령자, 취약계층, 교통·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진료, 구강검사 및 구강관리 교육, 검안·돋보기를 지원한다.
진안군 백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7일 200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사진=진안군]2024.10.17 gojongwin@newspim.com |
이는 농식품부·전북자치도·진안군·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진안농협, 백운농협, 부귀농협에서 각각 주관해 올해 연말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진안농협 주관으로 1차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추진됐다.
이날 추진된 2차 농촌 왕진버스는 백운농협 주관으로 열렸다. 진료를 받으려는 백운, 성수면 주민 200여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3차 농촌 왕진버스는 오는 11월 6일 부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부귀농협 주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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