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일 시청 1층 로비서 전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광역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의 후보지 5곳의 설계안이 제출 완료됨에 따라 공개발표회가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 중구 남포동 하버타운 기획설계안 [사진=부산시] 2024.10.16 |
발표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제출된 설계(안)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기존 후보지 6곳 중 1곳의 경우 제출 마감 기한 내 모형이 제출되지 않아 공개 발표회와 전시에는 참여하지만, 선정에서는 제외된다.
건축가들의 창의적 디자인이 담긴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후보지 설계(안) 심사도 공개로 진행된다.
6개 팀은 추첨을 통해 정해진 순서에 따라 각 20분의 발표와 20분의 질의응답을 하고, 이후 별도 구성된 미래건축혁신위원회의 공개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22일 시 설계공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하성태 주택건축국장은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부산을 대표하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제출된 설계(안)에 대해 창의성, 공공성 등을 공정하게 평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