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시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이어지는 가을철 김해한옥체험관을 찾는 손님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전통숙박 공간으로 기억되기 위해 객실 침구류 교체하고 방역 활동을 강화하는 등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교체한 객실 침구류는 기존의 한실용 기성제품이 아닌 김해의 로컬 공예가들로 구성된 모단공예협동조합에서 특별히 디자인해 맞춤 제작했다.
김해한옥체험관 정문 [사진=김해시] 2024.10.14 |
정갈한 느낌의 광목 소재에 금관가야를 대표하는 기마인물형토기와 오리모양토기 문양을 한땀 한땀 수놓아 지역의 특색 살린 침구이다.
객실 내 위생관리를 위해 전문 방역업체의 체계적인 진단하에 월 1회 정기 방역을 2회로 확대하고 수시로 실⋅내외 소독 및 환경 정비하여 유해 해충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해한옥체험관은 조선시대 사대부 가옥을 재현한 전통한옥으로 총 13개의 객실을 갖춘 전통문화 공간이자 김해시의 대표 숙박시설로 연간 8000여 명이 숙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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