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5일 오후 1시 학부모 교육기자단 4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교육역사관 팸투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학부모 교육기자단'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하윤수 교육감의 공약 사업으로, 학부모 시각에서 부산교육을 널리 알려 교육 가족·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4월 위촉된 올해 기자단 68명은 ▲학교 행사 등 교육 현장 취재 ▲교육청 소속 기관 행사 및 교육과정 소개 ▲부산교육 홍보 콘텐츠 출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교육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교육청이 15일 오후 1시 학부모 교육기자단 4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교육역사관 팸투어'를 운영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
이번 팸투어는 기자단 상호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부산교육 정책 공감대 형성에 필요한 글쓰기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열렸다.
시교육청은 올해 3월 개관한 '부산교육역사관'에서 팸투어를 진행한다.
기자단은 해설사와 함께 상설전시실을 둘러보고, 독도체험관 전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부산교육 역사와 역사관 개관 취지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 후에는 '블로그 맞춤형 글쓰기'를 주제로 한 연수도 이어진다. 부산교육 소식을 더욱 명확하고 생생하게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팸투어가 교육 가족들에게 부산교육 소식을 더욱 가깝고 친밀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산교육을 널리 알리 학부모 교육기자단의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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