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파미셀(김현수 대표)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ICKSMCB 2024, 이하 ICKSMCB)'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36회째인 ICKSMCB는 국내 생명과학 분야 최대 학술대회로 국내외 연구자 2,7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생명과학 전 분야에 걸쳐 24개 주제로 심포지엄 등이 진행됐다.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전문가 150여 명이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파미셀은 ▲세포배양배지(Half-Serum DMEM)의 효율성 및 안정성 효과 ▲줄기세포치료제(하티셀그램-에이엠아이)의 Biomarker 활용을 통한 작용기전과 반응성 차이 연구 총 2건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고효율 세포배양배지인 Half-Serum DMEM의 효율성 및 안정성 연구를 통해 Half-Serum DMEM 사용 시 증식률, 세포주기, 일시적 형질감염 및 렌티바이러스 감염효율 등이 안정적인 수치값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며 제품의 신뢰도를 연구성과로 검증했다. 또한 줄기세포 치료제 효과가 큰 사람은 세포에서 더 높은 자가증식능력과 이동능력이 유의적으로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 특성에 맞는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파미셀 관계자는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한 연구성과로 국내외 전문가들에게 파미셀의 전문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명과학 연구원들과의 협업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미셀 관계자가 Half-Serum DMEM 연구결과를 설명하는 모습. [사진제공=파미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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