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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에서 차고 있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성범죄 전과자가 40여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11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53)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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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연수경찰서 로고 |
A씨는 이날 오전 0시 32분께 인천시 연수구에서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났다는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의 신고를 받고 출동, 40여분 만에 연수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밑에 숨어 있는 그를 검거했다.
A씨는 강간상해 혐의로 법원에서 유죄 선고를 받고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전자발찌에 부착된 위치정보 시스템(GPS)을 추적해 검거한 후 인천보호관찰소에 인계했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