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채널 확대 등 현장 체감도 높여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7일 교육활동 보호 종합지원 2.0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작년 1.0 시행 후 개선 요구를 분석해 교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7일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교육활동 보호 종합지원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 = 충북도] 2024.10.07 baek3413@newspim.com |
도 교육청은 이를 위해 상반기 동안 교원 설문조사, 간담회, 협의회를 진행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새롭게 포함된 사업은 상담실습 아카데미, 신고 채널 확장, 긴급지원단 운영, 온라인 학부모 소통 시스템 구축 등이다.
1.0 계획의 교원 119, 마음클리닉 등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초등과 저경력 교사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과 관계회복 전문가 활용으로 교육활동 보호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사 존중 운동과 함께 종합지원 2.0을 통해 충북교육청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교사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가르치는 기쁨과 배우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