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전국에서 처음 시행한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의료비후불제 융자지원'사업이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다자녀가구로 대상 범위가 확대되면서 수혜대상이 도민의 절반인 81만 명으로 확대됐다.
충북 의료비 후불제. [사진 = 충북도] 2024.10.07 baek3413@newspim.com |
특히 자녀들의 치아교정과 척추질환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는 도민이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홍보단 운영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치료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이 제도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하며 향후 대상 질환 및 범위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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