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창단 14년 만에 WK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화천 KSPO 여자축구단에 포상금을 수여했다.
조현재 체육공단 이사장,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은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우승 축하연을 열고, 화천 KSPO 선수단에 우승 포상금 7000만원을 수여했다.
화천 KSPO의 WK리그 정규리그 우승 포상금 수여식.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
강재순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까지 헌신적인 지원을 해준 체육공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부족했던 부분을 보강해 통합우승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현재 이사장은 "부단한 노력 끝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선수단에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챔피언 결정전까지 체력을 잘 관리해 멋진 경기를 펼쳐주길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화천 KSPO는 플레이오프 승자와 다음달 5일(플레이오프 승자 홈)과 9일(화천) 홈 앤드 어웨이로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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