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작년 1주택자 종부세 64% 감소…하위 50% 평균은 10만8000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도걸 "윤 정부 감세조치로 종부세 감소"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지난해 1주택자의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총액이 전년보다 64.3%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2020~23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1주택자 백분위 자료'에 따르면 종부세를 내는 1주택자 가운데 하위 50% 평균은 10만8000원에 불과했다.

특히 작년 1주택자 주택분 종부세 총액은 전년(2562억원) 대비 64.3%(1649억원) 감소한 913억원으로 집계됐다.

종부세 과세자는 11만1000명으로 전년(23만5000명)에 견줘 12만4000명 정도 줄었다. 1주택자 기본공제 금액이 상향(11억→12억)됐고,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8.6% 하락한 영향이다.

2023년 1세대 1주택자 1인당 종부세 현황(만원) [자료=안도걸 의원실] 2024.10.04 plum@newspim.com

1주택자 1명당 평균 종부세는 82만원으로 2021년(153만원)에 비해 절반 정도로 감소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종부세를 매기는 금액을 계산할 때 적용하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2021년 95%에서 법정 하한인 60%까지 크게 낮춘 까닭이다.

전체 1주택 종부세 과세자를 과세액 순으로 배열했을 때 가운데 값인 1인당 세액 '중간값'은 26만8000원으로 전년(45만9000원)에 비해 19만1000원 감소했다. 1주택자 종부세 중간값은 1주택자 전체의 재산세 평균값(27만7000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가운데 과세자의 공시가는 17억8000만원 정도다. 공시가 18억원(시가 25억원) 상당의 주택 보유자는 27만원 정도의 종부세를 내는 셈이다.

1주택자 가운데 하위 90%는 평균 36만7000원을 부담했다. 하위 90%의 평균값은 전체 1주택자의 중간값인 26만8000원보다는 조금 높다. 최상위 고가주택을 제외하면 1주택 종부세 과세자들은 평균적으로 30만원 정도를 부담하고 있다.

하위 50%의 1명당 평균 세액은 10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하위 10%의 평균 세액은 1만8000원에 불과했다. 30만원 미만 과세자는 53%, 20만원 미만은 43%, 10만원 미만은 25% 수준으로 집계됐다. 1주택 종부세 과세자의 51%는 1주택 재산세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다.

공시가격대로 살펴보면 12억~13억 구간은 18%(2만명)로 1명당 세액은 4만7000원 정도다. 공시가 14~15억원 구간의 평균 세액은 22만5000원이다. 공시가 15억원이면 시가 20억원이 넘는 주택이다. 초고가 주택을 제외한 1주택 종부세 부담은 일반 주택의 재산세 수준으로 전락했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 [사진=뉴스핌 DB] 2022.04.01 photo@newspim.com

분위별로 살펴보면 상위 0.1%의 1명당 종부세는 4712만원으로 윤 정부 감세조치로 2021년(6425만원)에 비해 1713만원 감소했다. 상위 1%의 1명당 세액은 1848만원으로 2021년(2645만원)에 비해 797만원 줄었다. 상위 10%의 1명당 세 부담은 490만원으로 2021년(847만원)에 견줘 357만원 감소했다.

반면 하위 90%의 평균 세 부담은 36만7000원으로 39만원 감소하는 데 그쳤다. 하위 50%의 평균 세액은 12만7000원, 하위 10%는 고작 9000원 줄었다.

누진세 체계에서 과표가 낮아지면 더 낮은 세율로 이동할 수 있어 고가주택일수록 세 부담은 더 크게 감소한다. 고가주택을 보유한 상위 1%의 감세 혜택이 더 큰 이유다.

1주택 종부세 913억원 중 상위 1%가 22%(206억원), 상위 10%가 60%를 내고 있다. 나머지 하위 90%(10만명)가 나머지 40%(368억원)를 부담하고 있는 구조다.

안도걸 의원은 "1주택 종부세 납세자의 절반인 하위 50%는 연간 10만원 정도의 종부세를 내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감세 조치로 상위 1%는 800만원 정도 세 부담이 감소하고, 하위 90%는 39만원 정도 세 부담이 줄었다"고 지적했다.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