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원 투입· 2027년 준공 예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충북소방교육대 후보지로 보은군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24일 부지선정심의회를 열어 보은군을 후보지로 결정했다.
충북소방본부. [사진 = 뉴스핌DB] |
소방교육대 건립은 민선 8기 김영환 충북지사의 공약사업이다.
부지선정위원회는 3차례의 현지 실사와 회의를 진행해 부지의 적합성, 경제성, 접근성, 환경성 및 정책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충북소방교육대 유치를 위해 노력해준 시·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최적의 부지를 선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충북소방교육대는 건축비 150억원을 투입해 2025년 토목공사를 시작해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이 시설에는 본관(강의)동, 종합훈련탑, 보조훈련탑, 차량조작훈련장(야외시설) 등이 들어선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