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내년 핵심사업 76건 등 사업 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9월26일 13:53

최종수정 : 2024년09월26일 13:53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만 르네상스 '촉각'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완성을 위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13개 국·소·단장 및 58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핵심사업 76건과 신규시책 103건 등 총 636건의 사업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민선 8기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완성을 위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사진=여수시] 2024.09.26 ojg2340@newspim.com

특히 민선 8기 공약사업의 마무리와 더불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본격 추진에 촉각을 세웠다.

신규 사업은 ▲본청사 별관 증축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건설 대응 발전 전략 수립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건립 ▲해양레저 레일바이크 설치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 유치 ▲섬박람회장 내 도시숲 및 실외정원 조성 등 사업의 타당성과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분석했다.

정기명 시장은 "내년은 민선 8기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해로 그동안 추진해왔던 사업들의 결실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역대 가장 어려운 재정 여건이 예상되지만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은 반드시 완성해 시민 공감 시정을 구현할 것"을 당부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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