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쿠바, 수교 후 첫 외교장관 회담…연내 상주공관 개설 논의

기사입력 : 2024년09월25일 17:15

최종수정 : 2024년09월25일 17:15

개발협력·문화·스포츠 등 협력 방안 모색
연내 상호 상주공관 개설 실무 작업 진행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한국과 쿠바 외교부 장관이 수교 후 첫 외교장관 회담에서 상주공관 개설과 폭넓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79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브루노 로드리게스 파리야 쿠바 외교부 장관과 비공개 회담했다.

조태열(오른쪽) 외교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브루노 로드리게스 파리야 쿠바 외교부 장관과 수교 후 처음으로 회담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상주공관 개설과 개발 협력, 문화, 스포츠, 인적 교류 등 분야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은 연내 상호 상주공관 개설을 위해 실무 작업을 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조태열(오른쪽) 외교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브루노 로드리게스 파리야 쿠바 외교부 장관과 수교 후 처음으로 만나 회담에 잎서 악수 인사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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