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50년 뒤 한국 인구 31% 줄어든 3600만명…절반은 고령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계청,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전망 발표
한국 인구 5200만명→3600만명으로 감소
2072년 전체 인구 중 유소년 인구는 6.6%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50년 후인 2072년에는 한국 인구가 3600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때 한국 인구를 구성하는 절반은 고령층이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기준 0.72명으로 집계되면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꼴찌를 기록했다. 출생아 수 감소로 남한과 북한을 합한 총인구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올해 韓 인구성장률 0.07%…50년 뒤 유소년 인구 6.6% '뚝'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청,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전망'에 따르면 올해 세계인구는 81억6000만명으로 오는 2072년에는 102억20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인구는 올해 5200만명에서 2072년 3600만명으로 30.7%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세계와 한국의 인구 추이 [자료=통계청] 2024.09.23 plum@newspim.com

이 기간 대륙별 인구는 아프리카(2.1배), 북아메리카(1.2배), 아시아(1.1배), 라틴아메리카(1.1배)는 증가하는 반면 유럽(0.9배)은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세계와 한국의 인구성장률은 각각 0.86%, 0.07% 수준으로 전망됐다. 2050년에는 세계 0.43%, 한국 -0.82%로 예측됐다. 2072년에는 세계 0.13%, 한국 -1.31%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72년까지 세계와 한국의 유소년인구(0~14세) 구성비는 각각 6.5%포인트, 4.0%포인트 감소하고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각각 3.6%포인트, 24.4%포인트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고령인구(65세 이상) 구성비는 각각 10.1%포인트, 28.5%포인트 늘어난다.

한국의 유소년인구 구성비는 올해 10.6%로 1970년(42.5%) 대비 31.9%포인트 감소했으며 2072년에는 6.6%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생산연령인구 구성비는 1970년 54.4%에서 2012년(73.4%)을 정점으로 감소해 올해 70.2%, 2050년 51.9%, 2072년에는 45.8%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세계와 한국의 생산연령인구 구성비 추이 [자료=통계청] 2024.09.23 plum@newspim.com

한국의 고령인구 구성비는 올해 19.2%로 1970년(3.1%) 대비 6배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2072년에는 47.7%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한국 인구의 중위연령은 46.1세로 유럽(42.5세)보다 3.5세 높은 수준이나 2072년에는 63.4세로 유럽(48.0세)보다 15.4세 상향될 것으로 전망됐다.

◆ 韓 합계출산율 OECD 꼴찌…남북한 총인구 지속 감소세

세계의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기준 2.2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970년 4.83명에 비해 2.57명 감소한 수준이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23년 0.72명으로 조사됐다. OECD 국가 중 최하위 성적표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1970년 4.53명에 비해 급격히 감소했다.

세계의 기대수명은 2022년 기준 72.6세로 집계됐다. 1970년 56.3세에 비해 16.4세 증가했다. 한국의 기대수명은 같은 해 82.7세로 나타났다. 1970년 62.3세에 비해 20.5세 늘었다.

세계와 한국의 합계출산율 추이 [자료=통계청] 2024.09.23 plum@newspim.com

국제순이동을 보면 2000년, 2010년, 2022년 기준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대륙 국가의 국제순이동은 순유출로 추정됐다.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국가는 순유입으로 분석됐다.

한국은 연도별로 2000년 순유입(2만6000명), 2010년 순유출(5000명), 2022년 순유입(8만5000명)됐다. 2022년 인구 1000명당 순이동자수는 1.6명 수준이다.

남한과 북한을 합한 총인구는 올해 7800만명에서 2072년 5900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 인구는 올해 2600만명에서 2072년 2300만명으로 300만명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남한과 북한을 합한 생산연령인구 구성비는 올해 69.7%, 2072년 51.3%로 나타났다. 한국에 비해 올해는 0.5%포인트 낮으며, 2072년에는 5.5%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남한과 북한을 합한 고령인구 구성비는 올해 16.9%, 2072년 39.3%로 조사됐다. 한국에 비해 올해에는 2.3%포인트, 2072년에는 8.4%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합계출산율은 1970년(3.85명)에는 한국보다 0.68명 낮았으나 지난해(1.78명)에는 한국(0.72명)에 비해 1.06명 높은 것으로 추정됐다.

북한의 기대수명은 1970년(62.0세)에는 한국보다 0.2세 낮았으나 2022년(73.6세)에는 한국(82.7세)에 비해 9.1세 낮은 것으로 예측됐다.

남북한 생산연령인구 구성비 추이 [자료=통계청] 2024.09.23 plum@newspim.com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