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작년 출생아 23만명 '8년째 내리막'…10년 만에 반토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년 출생아 7.7% 늘어난 23만명 그쳐
출생아·합계출산율 1970년 이후 최저
조출생률 4.5명…전년대비 0.4명 감소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작년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모두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출생아 수·합계출산율은 2016년 이후 8년 연속 최저치를 경신했다.

28일 통계청은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3년 출생 통계'를 발표했다.

◆ 작년 출생아 수 23만명 그쳐…모 평균 출산연령 '33.6세'

이번 출생 통계에 따르면 작년 출생아 수는 23만명으로 전년 대비 1만 9200명, 7.7% 감소했다.

2023년 출생 통계 [자료=통계청] 2024.08.28 100wins@newspim.com

10년 전인 2013년(43만 6500명)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수준이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0.06명 줄어 전년 대비 7.4% 감소했다.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 모두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다. 통계청 관계자는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은 2015년 반등했지만 2016년 이후 8년 연속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4.5명으로 전년 대비 0.4명 줄었다.

지역별로 출생아 수는 충북(1.7%)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전년 대비 감소했다. 감소율이 높은 지역은 ▲광주(-17.1%) ▲세종(-14.0%) ▲제주(-10.5%) 순이었다.

조출생률은 ▲세종(7.2명) ▲경기(5.1명) ▲대전(5.0명) 순이었다. 낮은 순은 ▲전북(3.8명) ▲부산(3.9명) ▲대구·경북·경남(4.0명)이었다.

아이를 낳는 시기는 부모 모두 늦어졌다. 작년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은 33.6세로 전년 대비 0.1세 상승했다. 출생아 부(父)의 평균 연령은 36.1세로 역시 전년대비 0.1세 올랐다.

시도별 모의 연령별 출산율 비교 [자료=통계청] 2024.08.28 100wins@newspim.com

모 평균 출산연령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34.6세)였다. 낮은 지역은 전남·충북·충남(32.9세)이었다.

첫째아 중 부모가 결혼한 후 2년 안에 낳은 비중은 52.1%로, 전년 대비 2.1%p 증가했다. 첫째아 출산 시 평균 결혼 기간은 2.5년이었다. 둘째아는 5.0년, 셋째아 이상은 7.4년이었다.

혼인 외 출생아 비중은 4.7%로 전년 대비 0.8%p 증가했다.

◆ OECD 최하위, 1위 이스라엘과 3배 차이…"올해 반등 가능성"

국제 사회와 비교했을 때 한국의 인구 절벽은 더욱 심각하다.

OECD 회원국 합계출산율 비교 [자료=통계청] 2024.08.28 100wins@newspim.com

2022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 합계출산율은 1.51명, 첫째아 출산 연령은 29.5세다.

2022년 당시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8명, 첫째아 출산연령은 32.8세로 주요국 중 최하위였다.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이스라엘이었다. 이스라엘의 합계출산율은 2.89명으로 한국의 3배가 넘었다. 이스라엘의 첫째아 출산 연령은 27.8세로 한국과 5.0세 차이가 벌어졌다.

한국은 40개국 중 39위인 스페인 합계출산율(1.16명)과도 0.38명 차이가 벌어졌다.

지난 2012년까지만 해도 한국은 OECD 국가 하위 그룹 수준인 1명대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10년 사이에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기간 동안 합계출산율이 급격하게 줄어든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다만 올해는 출생아 수가 증가할 개연성이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올해 7, 8월 출생 신고가 진행 중인데 증가한 부분이 있고, 분만 예정 정보도 증가"했다며 "반드시 올해 증가할 것이라고 보기엔 어렵지만 긍정적인 요소가 있어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말했다.

100wi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사진
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