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 복도에 있던 유모차에서 불이 나 경찰이 방화 여부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남동구 아파트 복도에서 불이 난 유모차 [사진=인천소방본부] |
9일 인천소방본부와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분께 남동구 서창동 15층짜리 아파트 3층 복도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옥내 소화전을 이용, 곧바로 진화해 더 이상 번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복도에 있던 유모차에서 자연적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방화 가능성에 대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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