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해수부 장관, 6일 홍보행사 진행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6일 오전 11시부터 농·수협과 함께 정부세종청사 5동 1층 앞에서 '추석 민생 선물세트 홍보·농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명절 선물비용 부담 완화와 농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쌀과 쌀 가공식품, 한우, 과일, 전복, 굴비, 멸치 등 우리 농어업인이 땀 흘려 생산한 농수산물로 구성된 민생 선물세트를 판매했다.
또 당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룰렛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사은품도 증정했다.
농식품부와 해수부 장관은 이날 행사 부스를 방문해 직접 제품을 구매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만큼 주요 농축산물 공급 확대 계획과 최대 50% 소비자 할인지원 등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한 주요 과제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민생선물세트를 통해 소비자들께서 맛있는 수산물을 명절에 더 저렴하게 즐기시고,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어가가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민생 선물세트'는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농협 및 수협마트, 수협쇼핑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부는 '민생 선물세트' 수량을 지난해 8만개에서 올해 10만개로 2만 세트 늘린다.
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구매 컷. [사진=이마트 제공] |
plu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