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18일까지, 상권마다 조금씩 달라...온누리상품권은 30일까지 할인판매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상점가 등 수원시 상권 36개소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연다.
수원시청사 전경. [사진=수원시] |
또 추석을 맞아 온누리상품권을 할인 판매한다.
5일 수원시에 따르면 행사 기간 내 수원시 전통시장·상점가 등 수원시 상권 36개소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한 고객은 구매 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은 9월 2일부터 18일까지이지만 어떤 곳은 5일간, 어떤 곳은 1주일 등 상권마다 조금씩 다르다.
이번 환급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추석맞이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수원시 전통시장 등 36개 상권에서 진행된다.
전통시장·상점가, 골목형상점가는 구매 금액의 1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소상공인연합회지부와 골목상권공동체는 지역사랑상품권(수원페이)으로 지급한다.
상황에 따라 사은품으로도 지급한다.
온누리상품권은 9월 30일까지 할인판매를 한다.
할인율은 지류형 5%, 모바일형·충전식카드형은 15%이다.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고, 권종별 구매 한도는 200만 원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환급 행사와 온누리상품권 할인판매가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수원시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석 연휴에는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을 방문하셔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