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총 금관 등 한국 문화재 게임 속으로
신규 이동 지역 '오킬루아의 눈' 추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펄어비스는 4일 MMORPG '검은사막'의 '아침의 나라' 콘텐츠에 대한민국 국보와 보물을 모티브로 한 신규 가구 13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가구에는 국보 제188호인 '천마총 금관'을 비롯해 '통도사 청동 은입사 향완', '봉업사명 청동 북' 등 실제 문화재를 게임 속에 구현했다. 이용자들은 재료를 모아 '아침의 나라' 가구 공방 3단계에서 이를 제작할 수 있으며, 하우징 콘텐츠인 '장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이와 함께 새로운 이동 지역인 '오킬루아의 눈'을 추가했다. 이 지역은 대양 중앙에 위치한 섬으로, '아침의 나라'를 오가는 배가 주기적으로 운행한다. 이를 통해 선박을 보유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더욱 쉽게 '아침의 나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사진=펄어비스] |
한편, 펄어비스는 다음 달 8일까지 '그믐달 기관의 특강 실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사냥, 채집, 조련 등 특별 도전 과제를 완료하면 '발크스의 조언(+150)', '굴라의 준마 훈련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검은사막'은 고품질 그래픽과 방대한 오픈월드로 유명한 MMORPG로,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