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릉아산병원은 오는 6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안티구아홀에서 '제8회 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신 첨단 기술 기반의 암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최신 첨단 기술 기반의 암 진단, 최신 첨단 기술 기반의 암 치료라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강릉아산병원 '제8회 암 센터 심포지엄'.[사진=강릉아산병원] 2024.09.02 onemoregive@newspim.com |
최신 첨단 기술 기반의 암 진단 세션에서는 갑상선암에 있어 초음파 기반의 최신 진단 치료법(강릉아산병원 나동규 갑상선센터장), 의료 AI 솔루션과 암 진단 활용(강릉아산병원 홍종삼 건강의학센터장), 핵의학적 치료의 현재와 미래(강릉아산병원 핵의학과 신언우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
암 치료 세션에서는 간암의 영상의학적 치료(강릉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조영종 교수), 간·담도·췌장암 수술 분야에서의 로봇수술 적용(강릉아산병원 외과 마충현 교수), 표적항암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 항체 약물 접합체(강릉아산병원 혈액종양내과 하석훈 교수), 폐암·간암에서의 방사선 수술(강릉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최원식 교수)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릉아산병원 신성수 암센터장은 "암 분야의 주요 현안 및 치료 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며 "진료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논의해 활발한 학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1월에 강원·영동권에서 처음으로 개소한 강릉아산병원 암센터는 꾸준한 암 치료 체계 구축과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으로 매년 1만 명 이상의 암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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