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달 30~31일 이틀간 강원 삼척해변 특설무대에서 개막한 제1회 삼척해랑영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1회 삼척해랑영화제.[사진=삼척시청] 2024.09.01 onemoregive@newspim.com |
제1회 삼척해랑영화제는 256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12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작은 지난달 31일 삼척해변 특설무대에서 상영됐다.
12편의 본선 진출작 중 진승완의 '매리'가 대상을 들어올렸다. 최우수상은 현승휘 '폐차', 우수상은 최지혜 '장미빛 인생', 정치헌 'HRD'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김형진의 '내생에 안젤리나', 정성준의 '블루시티서울', 고은주의 '임종', 구설연의 '데뷔의 순간', 이상빈의 '볼 일', 정세희의 '서울쥐와 시골쥐', 전아현의 '허리케인캐스퍼', 김가현의 '어린 겨울' 등 8편이 수상했다.
삼척시는 올해 해랑영화제의 성공 개최에 힘입어 내년도 영화제가 더욱 풍성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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