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8월 수출 11.4% 증가한 579억달러…무역흑자 38.3억달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출 11.4%·수입 6% 증가…11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반도체 역대 8월 중 최대 실적…4개월째 100억달러↑
9대 주요 시장 중 8개 지역 플러스…대중 호실적 지속
10월 대규모 수출 전시회 개최…수출지원단 집중 가동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11.4% 증가한 579억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8월 중에서도 1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지난해 10월부터 11개월째 수출 플러스가 이어지고 있다.

우리 수출 양대국인 대중국 실적은 6개월 연속 100억달러 이상 호실적을 이어갔다. 대미국 수출도 역대 8월 중 최대치인 100억달러를 기록하며 13개월 연속 월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 역대 8월 수출액 최고치 경신…대중·대미 '쌍끌이' 지속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579억달러로 전년 동월(520억3000만달러)보다 59억3000만달러(11.4%) 증가했다.

전년과 비교해 조업일수가 0.5일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올 7월까지 지속됐던 월별 2위 실적 흐름을 끊고 처음으로 역대 1위 실적을 달성했다. 앞서 올 1~7월에는 해당 월 기준 역대 2위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품목별 수출을 보면 15대 주력 품목 중 7개 품목이 증가했다. 증가한 품목은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컴퓨터 ▲석유제품 ▲석유화학 ▲선박 ▲바이오헬스 등이다.

우리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8월 중 역대 최대 수출액인 119억달러(38.8%)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100억달러 이상 실적을 냈다. 전년 동월비 플러스 기조는 10개월째 지속 중이다.

컴퓨터 수출은 15억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183% 대폭 증가했다. 같은 기간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18억달러로 50.4% 늘어났다. 컴퓨터 수출은 8개월 연속,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6개월 연속 플러스를 이어갔다.

선박 수출은 28억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80% 증가한 실적을 거두며 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석유제품은 45억달러(1.4%), 석유화학은 42억달러(6.9%), 바이오헬스는 12억8000만달러(39.0%)의 실적을 각각 기록했다. 바이오헬스 수출은 역대 8월 중 최대 실적을 냈다.

자동차 수출은 51억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4.3% 감소했다. 일부 업체의 생산라인 현대화 작업과 임금·단체 협상 등으로 인한 가동률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

지역별 수출을 보면 9대 주요 시장 중 8개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대중국 수출은 114억달러로 전년 동월(105억1000만달러)보다 8억9000만달러(7.9%) 증가했다. IT 업황 개선으로 반도체·무선통신기기 수출이 증가함에 따른 성과다. 6개월 연속으로 100억달러 이상 호실적이 이어지고 있다.

대미국 수출은 100억달러로 전년 동월(89억6000만달러)보다 10억4000만달러(11.1%) 증가했다. 이는 역대 8월 가운데 최대치다. 대미국 수출은 13개월 연속으로 월별 최대 실적을 경신 중이다.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은 64억달러(16.1%)를 기록하며 7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선박과 무선통신, 컴퓨터 등 IT 품목 수출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8특히 8월 수출액은 역대 최대 실적으로, 기존 최대치인 2021년 3월(63억달러) 실적을 41개월 만에 새로 썼다.

대아세안 수출은 98억달러(1.7%)를 기록하며 대인도 수출(16억달러·2.3%)과 함께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일본(25억달러·6.8%)과 중남미(26억달러·29.4%), 독립국가연합(CIS·10억달러11.2%) 수출은 2개월 연속으로 늘어났다.

◆ 전체 수입 6%·에너지 수입 17.3% 증가…15개월 연속 무역흑자 행진

지난달 수입은 540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510억1000만달러)보다 30억6000만달러(6.0%) 증가했다. 에너지 수입은 원유(30.1%)와 가스(5.7%) 수입 확대로 17.3% 증가한 126억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38억3000만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무역흑자 흐름은 1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올 1~8월 누적 무역흑자는 306억달러로, 지난해 전체 무역적자인 103억달러의 3배 수준에 달했다.

정부는 올해 ▲반도체 1350억달러 ▲자동차·부품 1000억달러 ▲석유제품·화학 1030억달러 등 핵심 품목별 수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금융·마케팅 등 정책 수단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이다. 추가 수출 확대를 위해 향후 방산·원전·플랜트 등 수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수출 우상향 모멘텀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중 '도쿄 한류박람회'와 '하반기 수출붐업 코리아' 등 대규모 수출 전시회를 차질 없이 준비한다. 해당 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에 직접적인 수출 확대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올해 남은 기간에 수출 잠재력이 높은 유망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현장지원단을 집중 가동해 기업의 현장애로를 적극 발굴·해소한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우리나라가 글로벌 상위 10대 수출국가 중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8월에는 수출이 역대 동월 기준 1위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주요 수출시장 대다수가 플러스 성장세를 시현하면서 역대 최대 수출 실적 달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해상운임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라며 "민관 합동 '수출비상 대책반' 중심으로 중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시나리오별 비상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 향후 우리 수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